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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선홍호가 전반 4분 선제골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후방에 있는 홍현석에게 짧게 내줬고, 홍현석이 수비 뒷공간을 향해 달려들어가는 엄원상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찔렀다. 공을 받은 엄원상이 골문 반대쪽 정우영을 보고 찔러준 크로스가 정확히 연결됐고, 정우영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계를 보는 세리머니를 같이 펼친 둘은 이번에도 같이 세리머니를 즐겼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