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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 국가대표팀 캡틴을 노리는 맨유.
시즌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만약 리즈가 강등된다면 아담스의 계약 기간이 4년 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지키기 어려울 게 뻔하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프리미어리그 뿐 아니라 다른 리그 많은 팀들이 아담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맨유가 올 여름 3500만파운드(약 575억원)의 이적료를 내면 영입 가능한 아담스 영입에 적극적이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올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지만, 올시즌 후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맨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 데클란 라이스를 원하고 있지만, 그의 몸값은 최소 1억파운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맨유가 여기저기 큰 돈을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래서 아담스가 좋은 '가성비' 대안이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