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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천대가 처음 나선 대회에서 우승하는 드라마 한 편을 썼다. 인천대는 19일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3구장에서 열린 동아대와 '약속의 땅 통영 통영기 제19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이하 통영기)' 결승에서 황대영의 멀티골로 2대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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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영은 결승전 2골 포함 대회 최다인 4골을 몰아치며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김 감독은 "대영이는 남들 쉴 때 훈련한다. 경기장에서 빼고 싶지 않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황대영은 "감독, 코치님과 동료들이 격려를 해준 덕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특히 (추가골을 어시스트한)성준모 같은 형들이 멘털을 잘 잡아줬다"고 했다.
통영=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