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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 서울예선의 우승팀, CW축구풋살클럽이다.
특히, 8강부터 결승까지 성남중학교 소속인 성남바모스, 성남중학교fc, 성남중학교를 차례로 꺾었다. 성남중 학생들은 "CW는 체계적으로 배운 팀인가? 우리를 다 꺾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CW축구풋살클럽은 대회 전 콘을 세워놓고 워밍업을 하고, 이태용 감독의 지휘 하에 경기 중간중간 계획에 따라 선수를 교체했다. 주먹구구식으로 경기에 임한 팀들과 차이가 났다.
조별리그 대결을 벌인 후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 치렀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정했다.
4개조 1~4위, 총 16개팀이 16강에 올랐다. CW축구풋살클럽과 어나더 클라스, 성남바모스와 방이FC, 성남중학교fc와 문레, 행당중과 중평 슛돌이, 성남중학교와 중평싸커, 07TOTY와 전동중학교, Fc Yeouido와 FC언북(B),FC언북(A)과 김두식이 맞붙어 CW축구풋살클럽, 성남바모스, 성남중학교fc, 행당중, 성남중학교, 전동중학교, Fc Yeouido, FC언북(A) 이상 8팀이 8강에 진출했다.
CW축구풋살클럽은 성남바모스를 2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성남중학교fc, 성남중학교, Fc Yeouido가 그 뒤를 따랐다. 이들 네 팀은 전국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얻었다. 전국 챔피언십은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린다. 이로써 부산예선과 시흥예선을 통과한 FCK(우승), 동아중(준우승), 하이탑패밀리(3위) 정무야기다려(4위), 시흥 대회에선 평택서부fc(우승) 배곧중(준우승) 이현제FC(3위) 아잉FC(4위) 신성한독수리8형제 대흥중 은계FC 풋볼아이FS U15 등을 포함해 전국대회 참가팀이 16개팀으로 늘었다.
CW축구풋살클럽과 성남중학교fc, 성남중학교와 Fc Yeouido의 준결승은 모두 승부차기로 승부를 냈다. 승부차기에서 각각 CW축구풋살클럽과 성남중학교가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CW축구풋살클럽 장성혁의 활약이 빛났다. 장성혁은 결승에서만 2골을 폭발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3-4위전에선 Fc yeouido가 1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CW축구풋살클럽이 장학금 100만원, 준우승팀 성남중학교가 50만원을 받았고, Fc Yeouido가 30만원을 챙겼다.
성남중학교의 김민재는 13골을 넣으며 득점왕과 MVP 2관왕을 달성했다. 김민재에겐 MVP 트로피와 디오션 리조트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조선과 HNS가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참여한다.
H-CUP 풋살 토너먼트는 부산, 시흥, 서울 예선에 이어 23일 천안 예선(천안신방점)을 이어간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