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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장 많은 3팀이 출전한 성남중학교가 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에서 동반 16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
성남중학교fc는 B조에서 4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16강에 올랐다. 성남바모스와 성남중학교fc는 똑같이 3학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친한 친구들끼리 팀을 나눠 출전했다.
2학년으로 구성된 성남중학교의 기세도 무서웠다. C조에 속한 성남중학교는 4경기에서 14골을 몰아치는 매서운 화력을 바탕으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별리그를 조 1위로 통과했다.
중평중학교 소속인 중평싸커와 중평슛돌이는 각각 A조와 D조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언북중학교 소속인 FC언북(A)와 FC언북(B)는 각각 D조 2위와 B조 4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A조에선 CW축구풋살클럽, 성남바모스, 전동중학교, 중평싸커, B조에선 성남중학교fc, 행당중, 김두식, FC언북(B), C조에선 성남중학교, 07TOTY, 방이FC, 어나더 클라스, D조에선 Fc Yeouido, FC언북(A), 중평 슛돌이, 문레가 16강에 올랐다.
공교롭게 토트넘 유니폼을 맞춰 입은 FC울트라 캡숑과 토트넘 앰블럼으로 신청한 angel은 조별리그에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 치른다. 결승전에서만 연장전이 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4경기씩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정했다. 우승팀엔 장학금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준결승에 진출한 4팀은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전국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조선과 HNS가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참여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