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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월드컵 영웅'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FA컵에서 첫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2017년 창단 첫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울산은 2018년 준우승, 2019년 32강 탈락, 지난해 결승에서 전북 현대에 석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근 4년새 3번의 결승행, 우승 1번, 준우승 2번을 경험한 FA컵 최강자다.
울산은 최근 리그에서 7경기 무패(3승 4무)를 달리고 있다. 1강 전북을 3위로 밀어내며,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수원 삼성에 승점 3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일 전북을 상대로 2년만에 4대2승리를 거두고, 22일 동해안더비에서 라이벌 포항스틸러스에 1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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