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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연승 달린 아주대-호남대, 조 1위 놓고 다툰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01-24 16:43 | 최종수정 2021-01-24 16:46


사진제공=대학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기세 좋은 아주대와 호남대.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아주대, 호남대, 명지대, 제주국제대가 연승 행진을 달렸다.

24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이어진 대회 예선 4일차 경기에서 각 학교들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연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둔 팀들이 나왔다. 아주대는 세한대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에서 목포과학대를 5대1로 대파한 화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강호 호남대 역시 1차전에서 세한대를 3대0으로 누른데 이어, 2차전 목포과학대전에서 4대0 대승을 기록했다. 두 학교는 오는 26일 조별리그 1위 결정전을 치른다.

명지대도 광주대를 1대0으로 꺾고 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제주국제대도 서정대를 2대0으로 물리쳐 2승째를 수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예선 4일차 결과


동국대 3-2 김천대

홍익대 3-2 울산대

건국대 5-0 유원대

아주대 3-0 세한대

경기대 1-1 중앙대

제주국제대 2-0 서정대

호남대 4-0 목포과학대

경희대 1-1 선문대

명지대 1-0 광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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