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리우올림픽 축구토토 5회차 및 스페셜+ 31회차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6-08-04 13:26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016년 리우올림픽 축구 종목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및 스페셜+ 게임을 연속으로 발매한다.

먼저, 매치 5회차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에 열리는 조별예선 2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팬을 찾아간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을 지급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독일은 전통의 축구 명가이지만 상대적으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올림픽과 인연이 멀다. 최고 성적도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이다. 그 역시 각각 동독과 서독으로 나누어져 있었을 때의 기록이다. 통일 이후인 1990년부터는 단 한번의 메달도 목에 걸어본 적이 없다. 이번 대회의 경우 독일축구협회의 결정에 따라 유로2016 출전 선수 및 여름 이적 선수들이 모두 배제됐다.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승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3차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멕시코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 한국이 총력전을 펼쳐야 할 상대다. 1차전인 피지전의 결과와 내용을 바탕으로 전력을 분석한다면 적중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스페셜+ 31회차는 독일-한국(1경기)전을 포함해, 같은 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일본-콜롬비아(2경기), 브라질-이라크(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한다. 매치5회차와 스페셜+ 31회차 게임은 모두 7일 오후 9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리우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토토 게임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k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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