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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35)가 견고한 팀 내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현재 맨시티의 사령탑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다. 더욱이 맨시티 구단 수뇌부들이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믿음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단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었다. 카바예로는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는 맨시티에 오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현재"라면서 "우리는 페예그리니 감독 밑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카바예로에 앞서 조 하트도 견해를 밝힌 적이 있다. 하트는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뛴다면 아주 기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현재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지도를 받는 게 더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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