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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24·호펜하임)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호펜하임은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는 레버쿠젠을 맞아 고전을 했다. 호펜하임은 레버쿠젠에 전반 볼 점유율(호펜하임 37%, 레버쿠젠 63%)에 뒤지며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먼저 미소지은 쪽은 호펜하임이었다. 전반 40분 질로안 하마드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1-0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호펜하임이 일격을 맞았다. 후반 30분 레버쿠젠의 토프락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프 슈테벤스 호펜하임 감독은 후반 31분과 후반 34분 각각 우트, 아미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어 후반 38분 크라마리치까지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소득이 없었다. 경기는 0대0으로 종료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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