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훈 코뼈 실금, 마스크하고 신태용호 리우행 돕는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6-01-15 10:01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신태용호의 주전 중앙 수비수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이 코뼈에 실금가는 부상을 했다.

송주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시내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코뼈에서 실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송주훈은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부딪혔다.

다행히 경기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 대신 제작한 보호 마스크를 한 뒤 AFC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경기에 착용할 수 있다.

송주훈은 우즈벡전에서 장신 스트라이커 이고르 세르게예프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송주훈이 휴식해야 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대체자는 정승현(울산)이다. 스무 살 황기욱도 중앙 수비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경험은 정승현이 더 풍부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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