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삼성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9.44%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 예상(35.65%)과 5점 이내 접전(14.92%)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우리은행 30점대-삼성생명 24점이하 기록 예상이 10.90%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60점대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18.62%로 최다를 차지했다.
선두 우리은행은 지난 토요일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8대57로 승리하며 리그 1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의 스트릭렌은 20득점과 9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임영희(16득점-8리바운드)와 주장 양지희(15득점-6리바운드)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19승2패로 9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2위 KEB하나은행을 8.5경기차로 따돌리며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에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농구팬들의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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