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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꿀맛같은 휴식을 부여받았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부터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지난해 8월 9일 첼시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한 부상 회복 이후 소속 팀과 A대표팀 경기를 병행, 24경기를 소화했다. A대표팀에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6경기를 치렀고, 스완지시티에선 18경기를 뛰었다. 특히 최근 박싱데이 기간 2~3일의 한 경기씩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휴식으로 기성용은 14일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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