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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캐피털원컵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후반도 팽팽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데미첼리스와 나바스를 넣으며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31분 결실을 맺었다. 아게로가 패스한 볼을 나바스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시티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나바스가 골을 넣자마자 루카쿠가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넣었다. 배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마지막까지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에버턴의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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