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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레전드 출신이자 축구 해설가로 활동중인 그레엄 수네스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스타일을 지적했다.
클롭 감독은 이날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2015~2016시즌 캐피털원컵 4강전 1차전(1대0 리버풀 승)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루카스 레이바를 중앙 수비수로 돌렸다. 데얀 로브렌이 전반 34분 햄스트링 부상을 했다. 필리페 쿠티뉴도 같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 둘을 포함해 현재 총 6명의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수네스는 "주로 근육에 피로, 과부하가 걸렸을 때 햄스트링 문제가 발생한다. 햄스트링 부상은 2~3일 만에 해결되는 증상이 아니다. 이런 문제를 방치한다면 굉장히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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