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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크루즈 여행을 가는 게 소원인데, (이)혜원이가 별로 안 좋아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자, 이혜원이 "유세윤, 송진우와 같이 가라"고 받아쳐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핀란드는 여권만 챙기면 크루즈를 타고 1박 2일 코스로 북유럽 어디든 방문할 수 있어서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실제로 유세윤은 "(송)진우야, 크루즈여행 (가자)"이라고 즉석 제안하고, 송진우도 큰소리로 웃으며 반긴다. 두 사람의 반응을 지켜본 이혜원은 "(안정환 씨가) 되게 가고 싶어 하는데 같이 가라"고 권하는데, 안정환은 "크루즈 여행 한 번 가는 게 소원이자 희망이다. 그래서 같이 가고 싶은데, (이혜원이) 별로 안 좋아한다"며 푸념한다.
그러자 송진우는 "저희 쪽으로 끼셔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유세윤은 "우리가 스타 만들어 드릴게~"라면서 크루즈 여행 시 원하는 조건을 슬쩍 밝힌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곧장 "안 갈래"라고 도리질을 하는데, 과연 유세윤과 송진우가 안정환에게 내건 크루즈 여행 시 요구사항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빈티지 쇼핑' 욕구를 제대로 치솟게 한 장선미X엘 메리의 스웨덴 1박 2일 쇼핑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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