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불화설 끝…효민 결혼식, '팀 탈퇴' 보람도 참석[SC이슈]

백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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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7 06:56


티아라 불화설 끝…효민 결혼식, '팀 탈퇴' 보람도 참석[SC이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티아라가 불화설을 딛고 단단한 우정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멤버 효민의 결혼식이 열렸다.


티아라 불화설 끝…효민 결혼식, '팀 탈퇴' 보람도 참석[SC이슈]
이날 관심을 모았던 건 티아라 멤버들의 참석 여부였다. 티아라는 활동 당시에도 끊임없이 왕따설, 불화설에 휘말렸던 팀이기 때문.

그러나 멤버들의 우정은 단단했다. 큐리는 "새로운 태도"라며 자신의 하객룩을 공개했고, 효민의 결혼식장 사진도 업로드했다. 팀을 탈퇴한 보람도 자신의 계정에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 났던 우리 효민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결혼식. 효민아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전했다.


티아라 불화설 끝…효민 결혼식, '팀 탈퇴' 보람도 참석[SC이슈]
소연은 두바이에서의 이사 일정으로 효민의 결혼식에 불참했다. 그는 3일 "날짜 변동이 안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 병원+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셨다.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효민의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로 큰 키에 반듯한 외모의 소유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맡았으며 송진우, 유리(소녀시대), 전효성, 풍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효민이 1부에서 입은 독특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있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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