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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풋살 전국 제패에 도전한 '뽈룬티어'가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하며 사상 초유 '기부금 0원'의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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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구미FS와의 경기는 '뽈룬티어'의 득점 1위 현영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현장을 축제로 만들었다. 상대팀의 에이스인 '브라질 용병' 지오바니의 공격을 끊어낸 후 얻어낸 골이었기에 더욱 분위기가 들끓었다. 그러나 구미FS의 주영재 선수에게 기습 슈팅을 당해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1 대 1 동점 상황에서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대결은 4 대 3으로 '뽈룬티어'가 패배했다. 이찬원은 "이대로 가면 1천만 원 다 날아가게 생겼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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