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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병옥이 보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사연을 공개한다.
궁금해 하는 MC들에게 김병옥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1차로 정리를 하셨고, 그리고 내가 정리를 했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에 MC들은 "설마 보증을 섰나?" 물었고, 이에 김병옥은 "그렇다. 옛날엔 다 그랬다"라고 답했다. "사람을 좋아하니까"라고 안타까워하는 MC들에게 김병옥은 "사람이 좋은 게 아니라 어리석은 거다"라며 씁쓸하게 답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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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MBN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