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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재혼한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들은 약 10년간 별거 끝에 지난 2020년 법적으로 이혼했으며, 해당 사실은 지난 2023년에 뒤늦게 알려졌다. 김병만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두려웠다. 무명으로 시작해 쌓아놓은 것들이 무너질까 봐 끊을 놓지 못했다"며 이혼 소식을 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SBS '정글의 법칙', MBN '떴다! 캡틴 킴', TV CHOSUN '생존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