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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전 아프리카TV)에서 '오버워치 2'의 열기를 이어갈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SOOP은 올해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코리아 및 아시아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며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더해, 공식 대회 비 시즌 동안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최정상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29~30일 SOOP의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을 통해 진행된 예선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4팀의 아마추어 팀이 결정됐다. 이들은 OWCS 한국 6팀인 PF, WAY, VEC, NE, T1, ONG를 비롯해 OWCS NA(북미) 우승팀 NTMR, OWCS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우승팀 Virtus.pro 등 프로 8팀과 만나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본선은 두 번 패하면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중계는 심지수, 안승용 캐스터와 장지수, 홍현성, 문창식 해설이 맡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