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의 신작 IP '스틸헌터', 얼리 액세스 시작하면서 새로운 트레일러 공개

남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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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11:54


워게이밍의 신작 IP '스틸헌터', 얼리 액세스 시작하면서 새로운 트레일…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을 개발하고 서비스 하고 있는 워게이밍은 자사의 신작이자 새로운 IP '스틸헌터(Steel Hunters)'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틸헌터'는 배틀로얄(Battle Royale)과 익스트랙션(Extraction) 장르를 혼합한 3인칭 히어로 슈팅 게임으로 지난 2일 오후 9시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강력한 기계 거인인 헌터(Hunters)를 조종해 액션이 가득한 전투에 참여해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고 레벨업을 하며 장비를 획득하는 메카닉 파워 판타지를 제공한다. 각 헌터는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과 기술, 시스템 트리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해 상대와 겨룰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스틸헌터'의 특징과 플레이 방법에 대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워게이밍은 전했다. 얼리 액세스에 등장하는 3종의 역동적인 전장을 배경으로 각각 고유한 능력을 가진 7명의 헌터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고 레벨업과 보상 등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

또 우르수스의 탄생 배경을 보여주는 헌터 스토리 영상도 공개됐다. 헌터 스토리는 각 영웅이 헌터로 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건들을 소개하고, 사냥터로 향하는 이들의 감정과 동기를 조명해 플레이어들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얼리 액세스와 함께 첫번째 배틀 패스가 시작되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무료 배틀 패스에서 헌터 레벨을 올리고 독점 스킨을 잠금 해제하며 다양한 보상과 부스터,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서버는 얼리 액세스 버전부터 영구적으로 활성화 돼 리셋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이후로 모든 게임내 아이템과 진행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

워게이밍 '스틸헌터' 프로덕트 디렉터인 마이크 맥도날드는 "'스틸헌터'를 플레이어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커뮤니티와 협력해 게임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잡게 될 것"이라며 "플레이어 중심 철학에 기반해 모든 플레이어가 핵심적인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는데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수익 창출 없이 얼리 액세스의 첫번째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틸헌터'의 얼리 액세스는 워게이밍 게임센터와 스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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