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룬티어' 현영민, 얼마나 재밌길래…"난 축구계의 신동엽" 자신감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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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11:12


'뽈룬티어' 현영민, 얼마나 재밌길래…"난 축구계의 신동엽" 자신감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 축구선수 현영민이 '뽈룬티어'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현영민은 3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뽈룬티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축구계의 신동엽"이라며 "부모님이 제가 축구하는 모습을 TV로 보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뽈룬티어' 멤버들은 가장 예능감이 좋은 멤버로 현영민을 꼽았다. 이에 현영민은 "제가 축구계의 신동엽"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찬원 역시 "제가 신동엽 선배와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진짜 비슷한 것 같다. 짜인 웃음보다는 순간순간 재치가 엄청나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뽈룬티어'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점에 대해 "부모님이 KBS를 좋아하신다. 아들이 은퇴를 하고 난 뒤에 현장에서 보기 어려웠는데, TV로 보실 생각을 하니 아들로서 기쁘다"며 "저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실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뽈룬티어'는 BALL(축구공)+VOLUNTEER(자원봉사자)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의 풋살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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