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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가 유쾌한 금주 로맨스에 돌입했다. 5월 tvN에서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술 없이는 못 사는 여자가 술을 끊어야만 하는 인생 리셋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술고래 가족'으로 합류한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는 각기 다른 술캐릭터로 극에 웃음과 현실감을 더했다. 김성령은 '술 끊기' 선언을 한 엄마로서 잔소리와 진심 사이를 오가며 몰입을 유도했고 김상호는 술이 곧 삶인 다정한 가장 한정수로 유쾌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조윤희는 육아에 지친 엄마이자 술로 숨통을 트는 현실 언니 '한현주' 역을 맡아, 가볍고도 리얼한 생활연기를 선보였다.
'금주를 부탁해' 제작진은 "리딩 현장에서부터 배우들의 합이 예사롭지 않았다.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캐릭터들이 만나면서 탄생할 시너지에 확신이 생겼다"며 "술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