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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 첫 소송이 시작된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으로 인한 프로듀싱 공백 우려, '뉴진스 멤버들에게 긴 휴가를 줄 것'이라는 박지원 전 하이브 CEO의 발언, 어도어와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 간의 분쟁,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고 적힌 하이브 음원리포트(2023년 5월 10일자),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 고유성 훼손,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가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한 것,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사진과 영상 유출, 하이브 PD 담당자의 뉴진스 성과 폄하 발언,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뉴진스 성과가 평가절하됨, 하이브와 어도어의 민 전 대표에 대한 보복성 감사로 뉴진스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됨, 이재상 하이브 CEO가 '뉴진스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켜 민희진과 뉴진스를 같이 날리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 등 11가지를 전속계약 해지의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법원은 이중 어느 것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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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