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밤' 서현 "출연 제안 받고 2시간만에 결정..마동석 꽉 잡고파"

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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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11:11


'거룩한 밤' 서현 "출연 제안 받고 2시간만에 결정..마동석 꽉 잡고파…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제작보고회, 질문에 답하는 서현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25.04.0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현이 "출연 제안 받고 2시간 만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임대희 감독, 빅펀치픽쳐스·노바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먹으로 퇴마하는 어둠의 해결사 바우 역의 마동석,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 샤론 역의 서현, 악마를 찾아내는 멀티 플레이어 김군 역의 이다윗, 거룩한 밤에 퇴마를 의뢰한 정원 역의 경수진, 악마에게 몸을 빼앗긴 정원의 동생 은서 역의 정지소, 그리고 임대희 감독이 참석했다.

'거룩한 밤' 캐스팅 제안을 받고 2시간 만에 회신을 했다는 서현은 "고민할 여지가 없더라.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고 마동석 선배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바로 선택했다. 나는 밀당할 여력이 없다. 꽉 잡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했고 임대희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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