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윤진이, 자궁근종 발견 "제왕절개할 때 혹 보여"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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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09:08 | 최종수정 2025-04-02 10:19


'둘째 출산' 윤진이, 자궁근종 발견 "제왕절개할 때 혹 보여"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윤진이가 자궁근종이 있었다고 밝혔다.

1일 윤진이의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출산 후 첫 외출! 다이어트 꿀통 오픈'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둘째 출산 후, 친구와 첫 외출에 나섰다. 윤진이는 "학교 다닐 때부터 친했고 함께 유학도 갔던 사이다. 저희는 부부와도 같다. 친구가 남편이고 제가 아내다. 제가 삐지고 화내면 친구는 받아주는 스타일"이라면서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친구는 절친만 알 수 있는 윤진이의 TMI(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정보)도 알고 있었다. 친구는 "형부가 초대해 줘서 페스티벌을 갔었다. 근데 거기서 제이(윤진이 딸)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진이도 "그날 뜨거운 밤을 보냈는데 제이가 생겼다"라며 웃었다.


'둘째 출산' 윤진이, 자궁근종 발견 "제왕절개할 때 혹 보여"
그런가 하면 윤진이는 "나한테 자궁근종이 있었대. 그래서 혹을 떼어냈다고 하더라고. 다행이다. 원래대로라면 입원해서 떼내야 했는데 다행히 제왕절개할 때 뗐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친구는 깜짝 놀랐고 "제이가 효도하면서 나왔네"라며 안도했다.

윤진이는 출산 후 신체 변화 고충에 대해서도 전했다. 윤진이는 아직도 배가 나와있다면서 "임신을 하면 자궁이 20배 팽창한다고 한다. 팽창된 게 작아지긴 하지만 배는 6주가 지나야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힘들고 몸살도 걸렸다. 임신하고 나면 부유방 등 안 좋은 것들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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