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나는 '1박2일' 남고 형들은 '신서유기'로"…나영석PD에 섭섭(미우새)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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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08:31 | 최종수정 2025-03-31 08:32


김종민 "나는 '1박2일' 남고 형들은 '신서유기'로"…나영석PD에 섭섭…

김종민 "나는 '1박2일' 남고 형들은 '신서유기'로"…나영석PD에 섭섭…

김종민 "나는 '1박2일' 남고 형들은 '신서유기'로"…나영석PD에 섭섭…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종민이 자신을 '프로 방송인'으로 만들어준 나영석 PD와 재회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러 간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나영석 PD를 만나 "당시 입 뗄 타이밍도 못 잡겠더라"라며 방송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심지어 하차 청원 운동까지 있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이에 김종민은 나영석 PD에게 "방송국 내부에서도 내 하차 논의가 있었던 걸 안다. 충분히 정리할 수도 있었는데 왜 안 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나영석 PD는 "네가 누군가에게 불편을 줬다면 마음 아프지만 얘기를 했을 거다. 하지만 아무도 너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다들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답하며 당시의 속내를 전했다.

나영석PD는 "가족 중에도 공부 못하는 애 하나쯤 있지 않냐. 그런데 공부 못한다고 집에서 내쫓지는 않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특유의 엉뚱한 입담으로 "그래서 나도 형들 보면서 버텼는데, 형도 나가고 다 떠나더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다 떠나서는 다른 데('신서유기')에서 다시 모였더라"며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등 전 '1박2일' 멤버들이 뭉친 나PD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과거와 현재가 맞물린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고,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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