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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응수가 미국에서 공부하는 딸의 졸업식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쇼츠 속 김응수는 연예계 대표 '딸바보'임에도 "딸 졸업식에 가기 싫다"고 돌발 선언한다. MC 김성주가 "따님이 미국에서 공부 중인데 졸업식은 가셔야 하지 않냐?"라고 묻자, "5월 14일에 졸업하는데, 전 안 갈 거다"라며 불참을 선언하는 것. 이에 MC 이지혜와 제이쓴은 "딸 졸업식에 아버지가 안 가면 어떡하냐?"며 대리 걱정을 하고, 그럼에도 김응수는 "비행기를 장시간 타는 게 싫다. 그래서 저는 안 가는 걸로 했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김응수가 장거리 비행에 거부감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해외살이 로망'을 갖고 있을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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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첫 사연자로 나선 김응수가 '해외살이'에 대한 로망을 유쾌하게 드러내 스튜디오가 첫 회부터 웃음으로 가득찼다. 김응수를 위한 맞춤형 해외살이 컨설팅이 시청자들에게도 알찬 꿀팁과 공감, 힐링으로 다가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