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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의료 파업 여파로 오랜 기간 공개를 미뤄왔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베일을 벗는다.
과연 이들이 그려낼 산부인과 의국의 일상은 어떨지 호기심이 커지는 가운데 명찰 포스터 속에는 1년 차 전공의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의 얼굴이 담긴 사원증이 담겨 있다. 명찰에 들어간 증명사진 속 전공의들의 각양각색 표정이 이들의 개성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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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진은 "지식도, 의술도, 여유도 부족한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초년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한다"며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한 직장에서 시련을 겪으며 저마다의 속도로 나아가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돌아온 율제 병원에서 언젠가는 슬기로워질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