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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의 '이혼 전문가'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앞서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가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이혼전문가 티저 영상은 이혼보험 팀으로 뭉친 이혼 경력직들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욱 높인다. "저 이혼했어요"라고 말하는 '이혼수용자' 안전만의 개운한 얼굴을 시작으로, "저도 딱 한 달 전에 도장 찍었어요"라고 외치며 서류를 날리는 '이혼초보자' 강한들에게선 해방감이 느껴진다. 특히 "기준이의 첫 번째 이혼 상대"였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시크한 '이혼부정자' 전나래에 이어 "한 번도 두 번도 아닌 세 번 했습니다, 이혼"이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이는 '이혼다(多)자' 노기준까지, 이혼 경력의 보법부터 다른 이들이 한 팀으로 뭉쳐 어떤 이혼보험을 완성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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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보험' 제작진은 "'이혼보험'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이혼,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면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혼 경력직들이 세상에 내놓을 '이혼보험'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