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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동건이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동생을 추억하는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이동건의 아버지는 오랜 시간 간직해온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며, 엄한 교육 방식으로 인해 둘째가 자신을 싫어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잘못해서 둘째가 떠난 것 같은 죄책감 때문에 10년 동안 자책하며 살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장면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동건은 부모님을 위해 미리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선물을 확인한 부모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깊은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과연 이동건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 양을 얻었으나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