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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의외의 취향을 공개했다.
커피 취향도 솔직하게 밝혔다. 안재현은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만 마신다. 커피는 각성을 위해 먹는다. 잠을 깨거나 붓기를 빼려고 마시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무 살 때 처음 술을 마셨는데, 돈이 없어서 친구와 함께 5천 원을 모아 옛날 술집에서 안주 하나와 소주를 시켜 마셨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앞서 지난해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도 그의 애주가 면모가 공개된 바 있다. 방송에서 안재현은 냉동 삼겹살 식당에서 낮술을 즐기고, 바에서 위스키 한 잔을 곁들였다. 집으로 돌아와 직접 하이볼을 제조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남다른 애주 취향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 후반부에서 "주변에서 술을 많이 마신다고 걱정하더라"라면서도 "가끔 이렇게 마시는 것"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