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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지선의 11살 아들 우형이 속내를 고백한다.
엄마 정지선과 나란히 걸어오는 우형의 모습은 앳된 얼굴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능가하는 덩치로 시선을 사로잡아 전현무는 "우와 키가 엄청 컸네요"라며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한다. 키가 무려 168cm와 발 사이즈 280으로 남다른 발육이 탄성을 자아낸 것. 이어 자신의 꿈에 대해 "솔직하게 돈 많은 백수"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박명수는 "나이 속인 거 아니야?"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전현무는 "32살이지?"라며 한층 달라진 우형의 모습에 배꼽을 잡는다. 또한 어린 시절과 변함없는 먹방 스킬로 엄마 카드로 음료수 사 먹기부터 음식 폭풍 흡입을 선보이며 여전히 귀여운 모습을 뽐낼 예정.
그런가 하면 이날 우형은 자신의 최애 개그맨 신윤승에게 "잘생기셨습니다. 최우수상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잊지 않는가 하면, "조수연 이모가 여자 친구인가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등 한층 어른스러운 면모와 함께 그동안 엄마 정지선도 몰랐던 자신의 속내를 고백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빠진 엄마와 일주일 동안 못 봤다"라며 "엄마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3배가 많다"라고 고백하며 "엄마 정지선은 카리스마는 있지만 자상하진 않다"라며 솔직한 돌직구 면모를 뽐내 정지선을 당황하게 한다는 후문.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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