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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내 삶에 있어서 아이, 가족이 전부다". 배우 장신영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무너지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해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어주니까 고맙고 신나더라"며 아이들 덕분에 요리하는 재미를 제대로 느낀 장신영은 2시간 만에 반찬 8개를 만들어내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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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힘들고 지쳐 있을 때는 아이도 아는 것 같다. 느끼는 거다. '내가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정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 큰 아이들과 데이트도 자주한다. 18살이라 든든하고 말이 잘 통한다. '엄마 힘내라', '엄마 응원한다'고 해준다. '이 아이들이 나한테 힘을 주는구나'라고 느껴지더라"며 아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신영은 "내 삶에 있어서 아이, 가족이 전부다. 그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무너지지 말자. 알어서자'고 다짐 했다"며 "집안에서도 더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며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온 것 같다. 웃으면서 가족과 밥 먹고 이런 게 행복이었다. 소소한 행복을 잊지 않으려고 지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