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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소유가 미용실에서 일했던 과거 실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상대방의 숨을 조이는 공포 '스토킹 범죄'. 손님으로 갔던 미용실을 15년 만에 다시 찾아가 근무 중인 미용사에게 "나 기억 못 해?"라며 섭섭해했다는 남성. 이후, 미용사에게 만나달라며 수십 통의 전화를 걸기까지 했다는데. 만남을 요구하던 남성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미용실에 '이것'을 가지고 난입, 자신이 고백했던 미용사를 향해 거침없이 '이것'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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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권일용의 사건 파일'에서는 검찰청에 찾아와 낫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건 영상이 공개된다.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 행패를 부린 난동남의 충격적인 범행 목적이 드러나자 출연진 모두 할 말을 잃었다. 그러나 남성이 원하는 걸 경찰이 끝내 들어주지 않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차라리 소원을 들어주지 그랬냐"며 어이없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