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런닝맨' 지예은이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고물가 시대 속 '갓성비'의 진수를 찾아 떠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그 중, 멤버들은 중식 뷔페로 향했다. 마파두부, 유산슬, 탕수육, 깐풍기 등 10가지 메뉴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특히 하하는 "나는 이게 무한대로 먹을 수 있으면 3만원도 내고 먹을 수 있겠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과 지예은은 가격을 추리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가성비로 소문난 집 아니냐"며 15,000원이라고 추측, 지예은은 "재석 선배님 세상 물정 모르시네. 진짜"라며 어이없어 했다.
|
지예은은 "요즘 이런 가격은 없다"라며 17,900원을 제안했고, 결국 유재석은 지예은의 의견을 따라 17,900원을 적었다.
하지만 실제 해당 가게의 뷔페 요금은 성인 기준 11,000원이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그거 봐라"라며 했고, 16,000원을 적은 하하와 지석진은 "말이 안 된다. 사장님 이러시면 안 된다"라며 놀라워 했다.
앞서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에 15년 이상 전세로 거주해오다 지난 2023년 논현동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로 자가 마련에 나섰다. 자가 마련뿐만 아니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도 매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유재석은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고 이 또한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몇몇 예능을 통해서도 유재석의 재산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과거 한 예능에서 유재석은 조세호로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공식 상금인 456억원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 중이지 않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1조 재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