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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 대작 '웃는 남자'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아름다운 무대와 음악,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다. 압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스케일의 무대였고, 뮤지컬의 신세계를 열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화려한 무대와 음악이 인상적인 공연이었다. 다채로운 무대 디자인과,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를 보고 있으니 정말 직접 와서 관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었고, 눈과 귀 모두 호강한 기분이다. 무대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모든 배우들의 연기와 넘버 소화 모두 훌륭하다. 덕분에 세 시간 내내 울고, 웃고, 또 감탄하며 관람했다.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무대였다' 등 극찬을 보냈다.
이처럼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 가족 및 연인들과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로 추천되기도 했다. 작품의 시의성있는 메시지는 물론,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만큼 관객들에게 더없이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설 연휴 기간 동안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총 5년간의 제작기간, 175억 원대의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되어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초연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동시에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탄탄한 작품성으로 각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 등 4개의 뮤지컬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작품의 묵직한 메시지와 아름다운 음악,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우러진 작품은 이후 공연된 시즌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2019년부터 2022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 전국 17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웃는 남자'의 공연실황영상은 박스오피스 2위(2019.11.25 메가박스 예매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