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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름다운 사랑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뮤지컬 '베르테르'(제작 CJ ENM)가 개막을 앞두고 25주년 기념 공연 페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뉴캐스트 양요섭·류인아는 넘버 '하룻밤이 천년'의 장면을 선보였다. 포스터 속 양요섭은 사랑에 빠진 눈빛과 미소로 그가 선보일 '베르테르'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롯데'를 표현한 류인아의 모습은 그가 만들어낼 또 한 번의 레전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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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캐스트들이 만들어낸 순수한 사랑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페어 포스터를 공개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며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많은 호평을 받아온 작품은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와 섬세한 스토리, 정교한 연출, 그리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무대로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은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