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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차' 전소민, 의문의 여성에 머리끄덩이 잡힌 초유의 사태(오늘도 지송)[종합]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9 17:56 | 최종수정 2024-12-19 19:08


'런닝맨 하차' 전소민, 의문의 여성에 머리끄덩이 잡힌 초유의 사태(오늘…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런닝맨'을 하차한뒤 오랜만에 '신도시 캔디녀'로 드라마에 복귀한 전소민이 대수난 시대를 맞이한다.

오늘 밤 방송되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 제작진이 누군가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전소민(지송이 역)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송이가 한밤중 주차장에서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통화를 하며 어딘가로 향하고 있던 지송이는 갑자기 누군가와 맞닥뜨리게 되고 곧바로 충격적인 상황이 전개된다. 의문의 여성이 지송이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격렬한 몸싸움을 펼친 것. 머리가 헝클어진 지송이는 이후 정신이 번쩍 든 듯 팔을 걷어붙이며 반격을 예고해 호기심을 높인다.


'런닝맨 하차' 전소민, 의문의 여성에 머리끄덩이 잡힌 초유의 사태(오늘…
지난 방송에서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면서도 우당탕탕 신도시 라이프에 점차 적응해 나가던 그녀가 갑자기 난투극에 연루된 이유는 무엇이며, 또 과연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모든 의문이 밝혀질 오늘 방송에 관심이 수직 상승된다.

제작진은 "전소민 배우의 격렬한 리액션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해당 장면에 숨겨진 뜻밖의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송이 머리끄덩이 격투 사건의 내막은 오늘(19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소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하차 후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주인공을 맡아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앞서 전소민은 제작발표회에서 "'런닝맨'을 잘 마무리하고 제가 처음 오픈되는 작품이었다, 한편으로는 여러분께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의 연장선으로 이 작품을 통해 저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예능을 떠나 드라마를 이끄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상적이고 유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쁜 마음에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사랑해 주신 친근한 이미지, 아직도 연기하는 전소민을 잘 모르는 분들께도 저를 어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부탁했다.

전소민은 '런닝맨' 멤버 지석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출연해 "'런닝맨' 하차 후 상암동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뜻밖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계약 조건이 모자 안 쓰고 마스크 안 쓰는 거였다. 그래야 가게 매출이 올라간다고. 하지만 시급은 똑같이 줬다. 식대 지원은 안 되는데 저에게 밥은 사줬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았고 '체험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29세에 커피숍에서 알바를 좀 오래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다시 옛날 그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에너지를 충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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