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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2세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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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손담비는 2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딸은 아빠를 많이 닮고 첫 아들은 엄마를 많이 닮는다고 하니 외적인 이슈 때문에.. 딸이 오빠 판박이라고 생각해봐라"라며 웃었고, 이에 이규혁은 "비주얼적으로 담비를 더 닮길 원하고 있다"고 인정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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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규혁은 "아무 생각이 없다. 기쁘고 소중하다"며 "딸이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를 조금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딸이란 것을 아는 순간 기뻤다. 오늘 이렇게 오빠에게 말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제가 순산하는 그날까지 따봉이를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고 딸 엄마가 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손담비는 "제 바람이 있다면 모든 게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오빠가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 따봉이는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잘 키워보겠다"며 행복해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