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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현호가 은가은의 고향집인 '예비 처갓집'을 방문한다.
잠시 후, 박현호는 은가은을 만나 손을 꼭 잡은 뒤, "나 어머니(장모님)한테 진짜 궁금한 게 있다. 항상 가은이 어릴 적이 궁금했는데, 자기가 이야기를 잘 안 해주잖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은가은은 "자기야"라고 사랑스럽게 부른 뒤, "부부 사이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내 어릴 때 사진이 궁금한가 본데, 그건 절대로 용납 못 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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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가 방문한 곳은 사실 은가은의 큰외삼촌 집으로, 1년에 한 번 김장을 하기 위해 온 식구가 모인 것이라고. 이렇게 은가은의 어머니와 남동생, 외삼촌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박현호는 열심히 김장을 거들어 예비 처가 식구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는다. 김장을 마친 뒤에는 다 같이 푸짐한 식사를 즐기고, 그러던 중 박현호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보여 예비 장모를 놀라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