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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준형이 '4인용식탁'에서 god 활동 시절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그는 특히 "god의 대표곡 '어머님께'는 자다가도 안무를 할 수 있지만 그때는 망한 무대였다"며 "자료 화면을 보면 나는 그냥 앉아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준형은 김태우를 언급하며 "태우를 처음 봤을 때 눈이 정말 작았다. 단추눈이었다"며 "사장님과 박진영 형이 와서 태우의 눈을 찢을까, 아니면 쌍꺼풀 수술을 시킬까 고민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보다 쌍꺼풀이 더 클 것 같아서 결국 안경을 씌우는 걸로 결론났다"고 폭로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어떻게 쌍꺼풀이 눈보다 크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여기에 더해 박준형은 "무대에서 춤을 추다가 담배를 떨어뜨린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