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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흑백요리사' 조림대가 최강록이 방송 후 높아진 인기에 잠적설이 일은 것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에 잠적설까지 일었던 바. MC 김성주는 "최강록이 노를 버리고 잠적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물었다.
최강록은 "노는 원래 없었고, 그냥 있었다. 갑작스러운 인기에 상황을 좀 살피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잠적했다고 퍼뜨렸다"며 "전 빨리 떨어져서 그냥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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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원조 멤버 정호영 셰프는 "최강록이 일본 요리학교 후배였다. 제가 당시 일하던 생선 가게도 강록이가 물려받고 싶다고 해서 일자리를 물려준 인연도 있다. '냉부'를 다시 한다고 할때 제가 들어올지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최강록을 이용해 들어왔다. 최강록과 함께 들어가겠다고 했다"고 웃었다.
최강록은 "전 인연이 소중하니까.. 호영의 형의 생각은 몰랐다"며 이용당한 것을 뒤늦게 알고 웃었다.
그러면서 "15분 시간의 단위는 요리를 완성한다는 단위로 생각한 적이 없다. 세척하는 시간 정도로 쓰는 시간"이라며 15분 요리 완성에 부담감을 보였다.
최강록은 "제가 부담이 많았는지 가족들이 잠꼬대를 하더라고 하더라. 꿈에서 '다 됐어요'라고 했다더라. 꿈에서도 완성을 못했다"고 말했다.
예고편에는 최강록이 느릿느릿하게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에 모든 셰프들이 일어나 한마음으로 걱정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