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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는 KBS의 신개념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Ball+Volunteer)'의 마지막 10번째 경기에 나선 이영표 팀이 역대급 실력을 가진 '아이콘FS'와 대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결국 연장전으로 넘어간 두 팀은 승리의 한 골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달렸다. 이때 김동철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곧 경기가 재개됐다. 팽팽했던 흐름은 아이콘 FS에 의해 무너졌다. 풋살 국가대표를 보유한 아이콘 FS는 영표팀의 압박 수비를 뚫고 1점을 따내며 연장전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몇 번의 골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리며 영표팀은 3:2로 아쉽게 패배했다. 아이콘FS는 "부딪혀보니까 괜히 월드컵에 나간 분들이 아니구나 싶었다.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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