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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후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너 예뻐졌다. 피부가 난리 났다"라며 다시 전소민을 바라봤고 전소민은 "피부과에 자주 다닌다"라며 털털하게 답했다. 지석진은 "사실 소민이가 '런닝맨'을 나간 후에"라며 말을 이어갔고 전소민은 "나갔다는 말보다는 졸업이라는 표현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지석진은 "졸업? 그런 거 없다. 얘가 나간 게 맞다. 확실히 의사를 표현해서 우리는 응원해 줬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잡아봤는데 안 잡히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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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런닝맨' 하차 후) 생갭다 촬영을 금방 시작하게 됐다. 3~4개월 지나고 영화 촬영하고 단막 2편을 찍고 '지송합니다'를 하게 됐다. 사실 너무 걱정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예정된 일이 없었다. 이사를 무리하게 하고 '런닝맨'을 졸업하니까 업계가 어려운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싶었고 아는 오빠 카페에서 알바를 했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상암동에서 알바를 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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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소민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6년 만에 하차, 최근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1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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