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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승수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오랜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한다.
이날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고백을 미뤄왔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아들의 속마음을 지켜보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내가 다 긴장된다"며 두 손을 꼭 모으며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양정아를 기다리던 김승수는 긴장한 나머지 연신 물을 마시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 떨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양정아를 본 스튜디오 역시 숨죽인 채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봤다.
한편, 김승수와 양정아의 두근거리는 순간이 담긴 '미우새'는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