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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범상치 않은 활약을 펼친다.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 놀이판을 열어젖힌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오는 15일(일)에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의 전통주를 찾아가 보고, 맡고 즐기는 한편 전통주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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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 오상욱과 함께 팀을 이루며 운동선수로 구성된 피지컬 최강 팀을 꾸리고, '핸썸가이즈'의 대표적인 브레인 3인방인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가 상대 팀을 이룬다. 이때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 추성훈의 선택에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연이어 울분을 쏟아냈다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추성훈은 '핸썸 팀'이라는 팀명을 탐내며 "나도 아저씨 중에는 괜찮은 얼굴"이라며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나는 운전도 못한다. 힘 쓸 때만 써달라"라고 천진난만한 출사표를 던져 팀원들을 목덜미 잡게 한다고. 과연 이처럼 범상치 않은 게스트 추성훈을 필두로 하는 '피지컬' 팀과 차갈공명 차태현을 필두로 하는 '브레인' 팀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팀 선정부터 쫄깃한 전남 빙고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추성훈은 정리가 안 돼있는 리얼한 도쿄의 집을 공개한 뒤 야노시호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추성훈은 "(야노시호가) 진심으로 이렇게 공개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하지만 진심으로 가는 게 유튜브다. 청소는 하겠지만 인간은 그 정도는 나온다. 왜 확인 안하고 올렸냐고 화를 내는데 미안하긴 하지만 이게 인간이다. 잠에서 깼을 때 화장하고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 인간적으로 보여지는 게 나도 보는 사람도 편하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