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지상파 3사 연말 가요 무대에 모두 참석한다.
뉴진스는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도어가 계약 사항을 위반했기 때문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비롯한 별도의 소송이나 위약금 배상의 의무는 없으며, 뉴진스라는 이름도 계속 사용하겠다는 게 멤버들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상표권과 히트곡 등 지적재산권은 어도어에 귀속돼 있다. 뉴진스의 말대로 계약이 해지됐다면, 뉴진스라는 이름을 협의없이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뉴진스는 7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요아소비 내한 공연에서도 '뉴진스'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