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최소라가 극한의 다이어트를 떠올렸다.
11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모델 최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2019년 가장 많은 쇼에 선 모델로 등극했던 최소라. 최소라는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을 구석 끝까지 몰아넣었는데 사람들은 다 너무 예쁘다고 박수를 쳐주니까 이상하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가졌"다고 하다가 "가지지도 못했다. 사실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최소라는 "(마음이) 폐허였던 거 같다. 패션위크가 끝나고 호텔까지 걸어서 갔는데 울면서 집에 갔던 거 같다. '내가 이 패션위크를 잘했다' 이런 느낌보다 너무 힘들기만 했던 게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그걸 꿋꿋이 유지한 거다. 1년 동안"이라며 "물론 그때 당시를 후회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만약 그때로 돌아갈래?한다면 저는 그때보다 더 독하게 할 것"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